지난번 링크드인 프로필 만들기에 이어 링크드인에서 더 다양한 기능으로 나만의 전문성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먼저 링크드인 Activity를 통해 나의 전문성을 표현할 수 있어요.
링크드인 프로필의 Activity에는 내가 관심을 가지고 집중하고 있는 영역, 예를 들어 코딩 공부를 하고 있다면 GitHub(https://github.com) 같은 소스 관리 플랫폼에 현재 작업하고 있는 프로젝트 내용을 공유할 수 있고, 서밋이나 컨퍼런스, 웨비나 참석 내용을 블로그 형태(Posts)로 공유할 수도 있어요.

포스팅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소소한 일상의 브이로그성 글은 지양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다른 SNS와 달리 링크드인은 개인 신변잡기 관련된 포스팅은 다른 사람들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알고리즘에 반영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링크드인은 비즈니스와 채용, 구직 용도에 맞게 글을 쓰는 게 좋겠죠?

포스팅된 글 중에서 다름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하고 싶은 글이 있다면 [Featured] 부분에 추가해 두세요. 사람들이 많이 읽거나 핵심적인 포스팅 3개 정도 공유하는 게 일반적이에요. 물론 Featured에 걸어 둔 글들도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는 인상을 주면 좋아요.

링크드인은 MZ세대가 전체 사용자의 60%가 넘는 만큼, 라이브 방송 기능도 제공해요.
링크드인의 [Creator 모드]를 활성화하면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데, 주로 해당 분야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는 게 일반적이에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나, Zoom을 통한 웨비나에 비해 아직은 덜 알려져 있지만 전 세계 10억 명에게 노출되는 플랫폼인 만큼 자신의 전문 분야, 웨비나를 준비 중이라면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링크드인 라이브 방송은 Restream, Socialive, Streamyard, Switcher, Vimeo 중에서 나에게 가장 적합한 채널을 선택하고, 해당 채널에서 방송을 하게 되면 자동으로 링크드인 내 프로필 상단에서 라이브 화면이 공유되는 형태로 진행이 돼요.

링크드인 프로필 페이지 제일 하단에 있는 [Interests]에는 내가 팔로워 하는 인플루언서, 회사, 그룹 및 구독하는 뉴스레터 등을 공유할 수 있어요. 물론 개인정보 보호 관점에서 공유 범위는 선택할 수 있어요.
익명의 채용담당자나,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내가 어떤 영역에 관심 있는 사람인지 알릴 수 있는 장소이기에, 포스팅이나 뉴스레터보다는 좀 더 개인적인 관심사를 표현할 수 있어요.